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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목공 6

첫 DIY 만들기 - 재활용 박스(더스트 박스)

나무가 좋아~원목이 좋아~~~플라스틱, MDF 말고~ 나무가 좋아~~~ 요즘 나무 사랑에 빠져있는 아재 입니다. 얼마전에 베란다를 정리하다보니 우리집 재활용박스가 너무 안 이쁘더라고요..... 그... 뭣이냐.. 부직포? 탄탄한 비닐?? 뭐 그렇 재질로 된 아주 저렴한 재활용 통?을 사용하고 있었으니까요 ㅎㅎ 예전엔 몰랐는데.. 그녀석이 베란다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있으니까....그 베란다에는 무언가 다른 걸 수납하거나 사용할 수 없게 되더라고요. 쓰레기 봉투와 재활용품들이 베란다가 그냥 버려진 공간으로... ㅠㅠㅠㅠㅠ 그래서 찾아보니 이~~~쁜~~~~ 완전 깔끔한~~~~재활용박스가 많이 있더라고요~~~(물론.. 기존에 사용하던 것과 가격을 비교하면..... 엄...엄청납니다...) 재활용박스나 쓰레기통..

사포의 종류 및 특성

나무를 다듬다 보니 사포의 종류에 대해서 좀 알아야 겠더군요. 물론 사포의 숫자가 낮을 수록 거칠고 높을 수록 곱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대충 몇번까지가 거친 목재에 쓰이고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가 마감에 적당한지를 알아야 좀 더 쉽게 사포질을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간략하게 정리를 좀 해봤습니다. ^^ 규격 사용용도 천사포 60방 거친 목재에 사용 천사포 80방 천사포 100방 천사포 120방 천사포 150방 비교적 고운 표면의 목재에 사용 천사포 180방 천사포 220방 MDF, 원목, 리폼용 목재에 사용 (가장 많이 사용된다고 보면 됨) 천사포 400방 MDF, 원목, 리폼용 목재에 사용 (가장 많이 사용된다고 보면 됨) 종이사포 600방 최종 마감재 처리 후 사용 (바니쉬등의 마..

자투리 나무로 뜻밖의 득템!!!

자투리 나무를 구매한 곳에서 직소? 스크롤쏘?를 이용해서 몇 가지 모양을 만들어서 넣어 주었다. (파파스 아뜰리에 라는 네이버 카페에 출석 이벤트로 구매한 자투리 나무임. http://cafe.naver.com/treeringbaby) 대부분의 나무는 직사각형, 정사각형, 동그라미 모양의 자투리 나무이지만 서비스 차원에서인지 코끼리, 별, 하트 모양의 자투리 나무가 하나씩 포함되어 있었다~ 당장에 집에 있는 사포를 들고 사포 사포~~ 표면이랑 컷팅면이 거칠고 너무 날카로워서 그냥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구석 구석~ 모서리는 둥글둥글~ 쓱삭~ 쓱삭~ 열심히 사포질을 한 끝에~ 나무의 포근함이 느껴지도록 모든 모서리를 곡선으로 마무리 했다. 나무 먼지로 뿌애진 아이들을 흐르는 물에 목욕 시키고 나니~ 나..

자투리 나무를 주문하다.

설날전에 도착한 조각도들이 방 한켠에 울고 있다. 무엇이라도 만들고 싶지만 최근 이런 저런 이슈 때문에 처음 왔을 때 이쁘다고 사진만 찍어 두고는 버려져? 있는 것이다. ㅠㅠ 막상 무언가를 해보려고 하니 2가지 정도 문제가 있었다. 한 가지는 목재, 나무가 없다 ;;;;;;;;;; 원래 계획은 그냥 동네 뒷산이나 공원에 굴러다니는 나무를 주워다가 시작해보려 했으나 쉽지 않다. 두번째는 톱이 없다 ;;;;;; 나무가 있어도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서는 조각도를 써야 할 텐데 아직 맘에 드는 톱을 찾지 못했다. 아무런 실톱을 그냥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되는데 왠지... 만원 이하의 물건은 배송비가 아깝단 말이다 ㅋㅋㅋㅋ 동네 철물점 가면 그냥 살 수 있는데 배송비까지 들여가면서 사야하는지에 대한 딜레마에 빠져 있..

천비 조각도 도착!!! 완전 빠르다잉~~~

당연히 명절이 지나고 올 줄 알았던 조각도가 도착했다!!!!! '명절 지나고 오겠지...' 와 '그래도 오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공존하면서 회사는 일찍 안 끝내주나~~ 하면서 열심히 일을 하던 중!!! 지이이잉~~~~ 모르는 번호, 070 등이 아닌 010-xxxx-xxxx 일반 전화로 전화가 한통 온것이다. Really?!?!? 설마 온건가!?!?!? 캬캬캬캬캬캬캬캬캬~~~~ 캬캬캬캬캬~ 캬캬캬캬~~~ 택배란다. 착불이란다. 왔구나!!! 명절에 이 녀석과 놀아볼 시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있는데 못 쓰는 것과, 없어서 못 쓰는 건 기분이 틀리니~~ ㅋㅋㅋㅋ 으흐흠~~~~ 요 녀석으로 무엇을 해볼 까나아~~~~ 무언가 잼있을 것 같은 녀석이다~~ ㅎㅎ 잘 부탁한다. 천비 조각도야.

어느날 우연히 목공예??

갑자기 무언가를 만들고 싶어졌다. 무언가가 정확치는 않지만 그냥 무언가 창작활동?을 하고 싶어졌다. 무엇이 있을까??? 당장에 집에 가구들을 만들어 넣고 싶긴 하지만... 치수도 재야 하고 디자인도 해야 하고 적당한 목재도 알아봐야 하고...... 근데 막상 난 공돌이 이기 때문에 전혀 저런 건 할 줄 모른다. 하나 부터 열까지 모두 공부를 해야 할 것 같고.... 근데 또 하면 금방 할 것도 같다. 공방도 알아보고 이것 저것 DIY 목재도 알아는 보았으나 막상 원하는 디자인과 크기의 가구를 만들려면 이것 저것 많이 번거롭겠더라. 난 당장에 무언가를 만들고 싶은데 말이다. 뭐가 있을까??? 나무.. 나무.. 나무... 그래! 소재는 나무가 좋겠다!! 왠지 정감 있고 감성적이니까~~ ㅋㅋㅋㅋ 그래서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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