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아들과 함께 #둘리뮤지엄에서 신나게 놀고
배가 고파서 점심을 먹으러 찾아간 곳!
감자튀김을 유독 좋아해서 어디 나가면 햄버거를 먹으러 자주 가는 우리 가족은
근처에 프렌차이지 말고 수제 버거집을 찾아보기로 했다.
아무 생각 없이 #수제버거맛집으로 검색한 결과 나온 #599버거!!
별 기대 없이 갔던 그 곳은!!!
마치 홍대나 가로수길에 있어도 뒤지지 않을 것 같은 핫함이 있었다!!
입구에서 부터 심상치 않은 인테리어와 함께 지하로 내려가자마자 우리는 반기는 것은!!!
바로바로!!!!!
#마녀였다!!!! ㅋㅋ
할로윈 시즌이라서 특별히 인테리어를 바꾸어둔 것인지 원래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최근에 어린이집에서 할로윈 파티를 하고 난 이후에 #할로윈파티!!!를 입에 달고 사는 우리 아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최고의 인테리어였다.
그리 크지 않은(5~6테이블) 공간에 여기 저기 인테리어를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여
사진을 몇 장 찍어 보앗다.
인테리어를 찍고 아들냄에게는 유튜브를 쥐어 주고 와이프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맛있어 보이는~ 햄버거가(쓰읍~~!!!) ㅎㅎ
잔재주는 하나도 없이 음식을 담아내는 데에 충실한 깔끔한 플레이팅과
다시봐도 군침이 도는 패티~
무슨 빵인지 모르겠으나 다른 햄버거 빵들 보다 쫀득?한 감이 더 있어서 인지
칼질도 깔끔하게 잘 되고 맛도 더 좋았다~
(가끔 수제버거 집 가서 버거 자르다 보면 해체?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내가 햄버거를 먹는건지.. 하나씩 주워 먹는건지.. 싶을 때가 있다 ㅎㅎ)
와이프가 시킨 버거도 한컷!
게다가 감자튀김도 엄청 잘 튀겨서 근 몇 년간 먹어본 감자튀김 중에 최고로 맛있었다!!
(가끔 감자튀김은 대충 해서 나오는 집들이 있는데, 여긴 감자튀김 자체도 요리였다!)
다 먹고 나오는 길에 화장실을 찾는 아들 때문에 압구 사진은 어쩔 수 없이 생략해야 햇는데....
그건 좀 아쉬웠다 ㅠㅠ
참고로 주차 공간이 있기는 하나 넉넉하지 않은 것 같으니 주변에 알아서 주차를 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뭐~ 주변 골목이나 옆에 병원 건물에 잘 대면 상관은 없겠지만
그 정도 불편함이야 충분히 감수하고도 남을 맛집이였다!!!
위치는 요기~
'글쓰기 > 잡동사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캔디 히트펌프 건조기 사용설명서(매뉴얼) (0) | 2019.12.05 |
---|---|
벤츠 안드로이드 오토 & 애플 카플레이 성공!! and 나눔!! (13) | 2019.11.12 |
[도봉산 페스티벌] 9월27일~28일 도봉산에서 축제를 하네요~ (0) | 2019.09.18 |
#개구장위 #장위별별걸다해 #별걸다해 #2019년8월24일 #토요일 (0) | 2019.08.16 |
벤츠 안드로이드 오토 & 애플 카플레이 지원 차량(정확한 정보) (0) | 2019.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