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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애플, 현대, 삼성, LG가 모두 바라보고 있는 단 한 곳.

제로클릭 2022. 4. 2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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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에 앞서 본인은 전문가도 아니고 단지 저 모든 기업에 투자를 하지도 않았다.

그저 세상을 바라보는 걸 좋아하는 입장에서 하는 이야기이니 심심풀이로 들어주길 바란다.

테슬라, 애플, 현대, 삼성, LG가 모두 바라보고 있는 단 한 곳.

 

무르익었다.

현재 상황에서는 이 표현이 가장 적절한 것 같다.

세상에는 많은 기술들이 생겨나고, 발전하고, 상용화가 되고

결국 모든 사람이 숨쉬듯이 사용을 한다.

 

예전엔 컴퓨터가 그러하였고 지금은 스마트폰이 그러하다.

그럼 우리는 이제 궁금하다.

 

그럼... 다음은 뭘까?

그냥 막연히 궁금하다.

학교에서의 토론 주제가 되기도 하고, 술자리의 안주거리가 되기도 한다.

 

후보가 되는 기술들은 엄청나게 많다.

신재생에너지? 더 빠른 네트워크(6G)? 헬스케어? 베터리?

 

누굴까?

로.... 봇?

 

'에이~ 난 또 뭐 대단한 기술이라도 이야기하는 줄 알았네~'

하는 반응은 당연하다.

 

내가 하고자 하는 건, 로봇 기술의 발달이 아니다.

로봇 기술의 완숙도.

휴머노이드의 가능성.

단순히 공장에서의 기계 팔이 아닌

실제 우리 삶에 동반자로서의 시작이 가까워왔음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럼 로봇 기술은 어디까지 왔는가?

우리가 지금 접하고 있는 로봇들은 ‘길안내 로봇, 서빙 로봇’등이다.

(광고에도 많이 나왔다.)

 

이건 무엇을 의미하는가?

1. 베터리 문제가 해결되었다.

초창기 로봇 기술은 전원 문제가 심각했다.

사람을 도울 수 있으려면(짐이라도 대신 옮겨주려면) 최소 사람과 비슷한 파워를 낼 수 있어야 하는데 그 힘을 유지하는게 어려웠다.

하지만 전기차를 주축으로 베터리 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하였고 현재는 그 무거운 자동차들을 몇백 km나 달릴 수 있을 정도의 파워를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2. 똑똑해졌다.

아직 AI라고 칭하지는 않겠다.

사실 아직 우리가 이상적으로 바라보는 휴머노이드의 AI 수준에는 발끝에도 못 미친다.

다만, 반도체 기술의 발전으로 처리속도(CPU, AP)와 저장 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을 하였고 이제는 특정 분야의 데이터들을 모조리 넣어두고 처리가 가능해졌다.

즉, 특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3.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라는 단어가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로봇에게 또 다른 단점은 프로그램이 고장 나면 그저 고철 덩어리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 로봇을 구매했는데 알 수 없는 오류로 이상하게 동작을 하면 수리는 어떻게 하지?

대부분의 결함이나 문제는 HW적인 부분보다는 SW적인 오류가 더 많을 것이다.

그리고 그 SW적인 문제는 이젠 네트워크의 발달로 어느 곳에서나 update를 통해서 치료가 가능하다.

 

더 많은 가능성과 발전이 있었겠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실제로 쓸 만한 제품이 나올 것 같지 않은가?

 

Ok, 근데 왜 지금이야?

 

지금 부터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이야기다.

현재 전 세계는 임금 상승과 인플레이션 문제가 심각하다.

인플레이션이야 언젠간 해결이 되겠지만,

기업의 입장에서 임금의 상승은 한 번 올라가면 내려오지 않는 고정 지출이다.

 

무르익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표현보다 적적한 단어가 없다.

 

- 미래 산업으로 선점 해야 할 로봇 개발

- 상용화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 발전

- 임금 상승으로 인한 각종 비용 부담

 

어떻게 생각하는가?

시기 적절하지 아니 한가?

완벽한? AI가 탑재한 로봇 이전에 특정 서비스가 가능한 로봇의 등장 시기로 적절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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